LG CNS, 전 세계서 통하는 신분증 개발한다

입력 2020-05-26 18:12   수정 2020-05-27 00:48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캐나다의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에버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등에 본인 확인을 거친 DID 신분증을 발급받으면 그 내역이 블록체인 플랫폼에 분산 저장돼 어느 기관에서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ID 국제 표준 수립 및 글로벌 신원 인증을 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DID 신분증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선 세계적으로 통일된 DID 표준이 필요하다. 양사는 DID 표준을 정립하고 있는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3C)의 표준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후 국제운전면허, 여권 등을 대체할 글로벌 신원 인증을 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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